LP 턴테이블에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돌체 블루투스 턴테이블 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LP 플레이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구성으로써, 모든 사이즈의 LP판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10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가성비를 갖춘 돌체 LP 턴테이블 리뷰입니다.
주요 기능
- 7인치 전용 어댑터가 있어 모든 사이즈의 LP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앰프(스피커) 연결이 가능한 AUX LINE OUT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 FM 스테레오 라디오 기능
- 먼지 오염을 막아주는 투명 더스트 커버
-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메뉴얼조작
-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
디자인 특징
블랙+우드 조합과 화이트+우드 조합의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색상에 우드 소재라는 클래식한 소재와 어울려서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A4용지와 비교해도 살짝 큰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 어디에 둬도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면에 위치한 모드 변경, 전원 on/off 볼륨, 튜닝 노브 총 3개의 노브가 있어 조작하기 편리하며 노브류들이 흰색이라 블랙보다 화이트 모델이 조금 더 깔끔하게 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사운드 내장, 외장
저렴한 가격이라 음질 걱정이 많이 되실 텐데요. 내장된 스피커의 음질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10만 원의 스피커 음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하이가 너무 쌔서 귀가 아플 정도는 아니어서 집안에서 커피 마시거나 책을 읽을 때 틀어놓으면서 들으실 때는 아무 문제없을 정도의 백그라운드 뮤직을 즐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돌체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외부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도록 외부 스피커 AUX 단자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급스러운 음질은 아니지만 못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나는 더 좋은 음질로 LP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AUX 단자를 이용해서 외부 스피커로 음악 감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꽤나 좋은 마감이었지만, 플라스틱 사출품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튜닝 노브를 돌리면 음질에 변화가 거의 안 느껴집니다.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내구성에서 개인적으로는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라디오 기능은 주파수 마킹 기능 같은 게 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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