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여행코스 알뜰하게짜기 / 제주 핫플 소개 / 비밀의숲 안돌오름/ 평대홀라인/김녕바닷가 /제주 가볼만한 곳

지난달 친구와 10년만?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우린 아무 계획없이 일정 먼저 맞추고 평일에 다녀오기로 했다.

비행기표 왕복 7만원으로 해결 !!! 대박이죠? ㅎ

숙소는 단독 팬션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좋은 곳들은 이미 한 두달전애 예약이 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안전한 신화월드로 예약했다 :)

 

그리고 여행 시작!

정말 그냥 둘이 정해진 일정 없이 시작했다 .

우선 도착해서 배고파 협재에 있는 칼국수 집으로 고고!!!!

모르고 간곳이지만 어찌어찌 유명한 곳으로 간듯 

우리가 첫 손님?? 이후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서 찾아보니 맛집이더군요...

사진도 안 찍음 ㅎㅎ

 

그리고 근처에 동네가 이뻐서 한바퀴 산책을 했다 ..

이쁜곳 발견해서 커피마시로 갔는데 ..온다정이라는 밥집이었다 ㅎㅎ

음.....돼지국밥?집인데 마지막날 아침으로 먹었는데 괜찮아요~~~

 

온다정

협재바다, 사진관, 골목길 

흐린날이라 바닷가 나름 운치도 있고...역시 제주바다 색은 ~~~~~

그리고 귀여운 인생사진관이 있어 한장 찍을려고 했으나 스티커 사진관으로 패스~ㅎㅎ

참...제주는 집집마다 이쁜다 

귤나무가 오찌나 귀여운지 ..

 

그리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동네화원?발견 너~~~~~무 이쁜곳

사장님은 배달중으로 아무도 없어 조용히 구경하고 나왔다

협재 화원꽃집

 

그리고 근처에 잔물결이라는 카페가 있어 갔다...

이곳도 핫플이군요...다들 예약을 하고 오네요 

우린 구석에 조용히 앉아 한참을 수다떨고, 나오는길에 귀여운 계란꽃 발견 ^^

잔물결

 

그리고 피곤하니 숙소로 가자고~ 

신화월드 숙소 사진이 이것 한장있네 ㅎㅎㅎ 우린 목적없이는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주일예배를 갈려고 찾아 보니, 숙소에서 10분거리에 방주교회가 있었다 .

우리 둘은 조용히 예배에 참석하고....또 오랫만에...

여행자들을 위한 교회인거 같다. 보통 교회랑 조금 다르게 식순이 많이 간략하다..

여기가 그 유명한 방주교회구나,,,,, 여기서 예배를 드릴줄이야...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고, 바로옆에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이동~~

제주가면 오름을 꼭 가자 했던 우리는

비밀의숲 안돌오름을 가기로 했다..

 

아... 여기가 요즘 핫플인가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여길 빨리 뜨자... 여긴 나중에 다시 가는걸로 ~~~~

 

갑자기 추워져서  따뜻한 곳을 찾아~~~

평대리 홀라인으로 갔다

제주 여행자 라운지, 4~5년전?쯤 남편과 제주 백팩킹을 하면서 알게 된 장소이다.

여행자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1층으로 아웃도어 샵을 운영하시고,

2층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홀라인 호텔도 생겨서 나중에 꼭 이용해 볼려고 한다

날이 좋은날 여기 창을 넘어 바다뷰는 진짜 미쳤다.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평대홀라인 

 

숙소로 오는길에 제주돔과 샴페인을 호텔로~~

또 한참 이야기를 하다 잤다 ㅎ

그리도 또 다음날~

김녕바닷가로 가서 바다를 보고, 점심으로 전복물회와 소라회~!!그리고 한라산을 먹었죠,

 

마지막날은 송악산둘레길과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9시부터 입장가능하고 무료이다.

오전에 일찍가면 숲향과 새들소리~ 그냥 힐링이다~ 

사려니숲길

송악산에 도착했는데 ..날

씨가 너무 좋아 산방산,한라산까지 다 보이다니..우앙~~

둘레길 걸으면서 3년뒤 또 오는걸로 약속 했는데, 그때까지 잘 살자고 ^^

 

마지막날 일몰이다.

유명한 제주일몰을 있는동안 하루밖에 못보다니... 아숩군요 

 

제주,굿바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면 제주는 어디든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