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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 Auto&Design

디자이너가 평가하는 GOGORO 고고로2 유틸리티 빠르게 알아보자 | 스쿠터계의 테슬라

by N잡생활 2020. 11. 10.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전기모빌리티 시장에

후발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기스쿠터" 이다.

 

그중에서 국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 "GOGORO 고고로"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다.

고고로2 유틸리티 국내 출시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 되었다.

대만 고고로

고고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고고로는 대만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아무래도 대만에서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타는 인구가 워낙 많고 수요가 많다보니 이런 브랜드가 성장할수 있었지 않나 싶다.

고고로 2 유틸리티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km 주행이 가능하고 (30km/h 정속 주행시), 최고 속도 는 시속 90km/h이며

가격은 약 540만원이다. (꽤나 비싼 가격이다.) 정부보조금을 받으면 더 할인이 되겠지만

올해 정부보조금 정책은 이미 끝났기 때문에

내년에 나오는 보조금혜택을 받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GOGORO 고고로2 유틸리티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중 하나는 바로 "토크" 

처음 스타트부터 0-50km/h  3.9초 이다

전기동력으로 운행되는 모빌리티들은 

초반 달리는 속도는 모두 빠른 특징들이있다.

 

유튜브에서 고고로 주행영상을 봤는데,

신호들 빨간불에서 대기하다가, 녹색불이 바뀌자마자

다른차를 오토바이들 보다 더 빠르게 치고 나가는 영상을 보고 놀랬다.

전기 동력이 진짜 토크는 짱인것 같다.!

 

또한 고고로2 유틸리티의 적재무게는 운전자를 포함한 최대 160kg까지 가능하며,

비좁은 장소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기동성과 무거운 짐을 싣고 주행하는 부담감을 줄여준다.

 

 

 

gogoro 고고로2 유틸리티 자동 후진기능

 

여기서 구매 포인트 두번째!

"후진기능"

고고로2 유틸리티는 자동 후진기능을 갖추고 태어났다.

전기 스쿠터 자체가 주행경로를 기억하여, 후진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내가 온 경로의 길따라 후진이 된다.

정말 놀라운 기술이지만, 후진기능을 실용적으로 어디에 사용할 지는 운전자의 몫이 겠지만

후진? 과연 많이 쓰이고 실용적인 기능인가 싶다.

 

 

전기모빌리티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배터리" 이다.

전동킥보드 같은 용량의 배터리가 아니다보니

집에서 충전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사람들은 따로 집에 스테이션을 둘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에 나만의 차고를 가지고 있는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결국 공용주차장이나 큰 마트 등에 있는 공용 충전소를 이용할수 밖에 없다.

주행거리 그리고 사용시간 마다. 충전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 질수 있겠지만

매번 그렇게 충전 하는게 번거로운 일일 것이다.

 

 

 

고고로 또한 같은 방식이다.

현재 한국에는  오직 서울에만 고고로 전용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이 있다.

서울 학동로, 대치동, 봉은사로, 언주로, 역삼로, 왕산로 등 강남과 강북의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

충전 서비스가 아닌 교환 서비스이다.

말그대로 전기스쿠터를 타고 와서 충전을 하면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준다는 장점이 있다.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션에 비치되어있는 완충된 배터리를 내 배터리랑 교환해서 내 스쿠터레 꽂으면 끝이다.!

아마도 10초내외로 이루어지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다.

이런 배터리 교환 서비스는 월 요금제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모든건 자동화 시스템이다. 

 

사실 고고로는 사진 오토바이를 판매하는 목적보다는

고고로라는 배터리 플랫폼을 판매하여 전기스쿠터 시장을 글로벌로 넓히려는 목적이 강하다.

 

현재는 단6개 밖에 없는 배터리스테이션이 계속해서 증설이 되면서

고고로를 찾는 이용자를 많이 늘릴계획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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